|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유창한 독일어를 하며 얼음물 샤워를 준비한다. 이어 물을 뒤집어쓴 손흥민은 괴성을 지르며 플라스틱 양동이를 바닥에 내팽개쳐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곧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미소 지으며 장난기 섞인 포즈를 취했다.
이 영상에는 레버쿠젠 하칸 칼하노글루(20) 모습도 담겨 있다.
올 여름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됐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사람을 3명 지목한다. 지목당한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던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면된다.
현재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이 하나의 사회 유행으로 퍼지며, 기부를 하면서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많은 네티즌들은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환자분들 힘내세요",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단순한 유행이 아닌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진짜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너무 귀여워요",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괴성", "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도움 되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