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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이어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얼음물 스스로 붓더니 '깜짝'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흥민이 팀 동료 하칸과 함께 얼음물 샤워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손흥민의 아이스버킷 동참은 함부르크SV의 미드필더 톨가이 아슬란(24)이 지목하면서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지난 7월에 시작된 것으로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모금 운동이다.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다음 대상자로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겨야 하며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
현재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손흥민 외에도 조인성, 최시원, 박한별 등의 톱스타들의 인증샷과 함께 화제를 몰고 있다. 특히 다수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20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42분 양 팀 2대2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손흥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에 "손흥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했군요", "손흥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정말 시원하겠군요", "손흥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본인이 직접 뿌렸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