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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다가 전반 종료 전 결실을 봤다.
전반 42분, 손흥민은 상대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파고들며 하칸 찰하놀루가 앞으로 찔러준 볼을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았다.
아울러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6부리그)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후반 37분 골을 추가, 레버쿠젠의 6대0 완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레버쿠젠은 오는 28일 코펜하겐을 홈으로 불러들여 본선행을 담판 짓는다.
한편,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너무 멋져",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침투능력도 최고",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침착한 마무리",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이번시즌 활약 너무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