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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마르바이크 결렬, 9월 A매치 지휘봉은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8-17 12:07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신임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중간 경과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브리핑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모습.
신문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8.07/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축구협회는 17일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의 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것으로 9월 A매치는 임시 감독 체제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9월 A매치는 9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열린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다시 새로운 후보와 협상하고 계약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빠듯하다. 그렇다면 9월 A매치에서 팀을 잠시동안 맡을 인물은 누가 될까.

일단 7월 말 브리핑을 가진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첫번째는 홍명보호 코칭 스태프 가운데 홍 전 감독을 제외한 코치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두번째는 외국인 감독이 온 뒤 함께할 한국 코치가 미리 팀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일단 해답은 18일 이용수 위원장의 브리핑에서 밝혀질 것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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