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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축구팬들이 외신에 민감할 때가 됐다. 아론 램지(아스널)가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또 다시 유명인이 유명을 달리할 수도 있다. 그 유명한 '램지의 저주' 때문이다.
10일에도 램지의 저주가 발동됐다. 램지는 웸블리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4년 커뮤니티실드에서 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3대0으로 이겼다. 램지의 골이 터지고 난 뒤 하루가 지나기 전에 미국의 유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로 생을 마쳤다. 과연 이번에도 램지의 저주가 발현될 지 지켜볼 일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