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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일 만의 축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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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이날 인천전은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 공개 후 첫 경기였다. 최 감독은 "일록이가 직선 파마(스트레이트)를 하고 왔더라. 아시안게임에 나가야 되는데 자신감도 끌어올려야 된다"며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어깨를 두드려줘야 한다"고 했다.
윤일록의 날이었다. 서울은 물론 이광종호의 입가에도 미소로 가득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