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렌티나가 첼시 미드필더 마르코 마린(25)의 영입 절차가 마무리단계임을 공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린의 이적료는 420만 파운드(약 7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때 '독일 메시'라는 평가까지 받으며 메수트 외질과 더불어 독일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던 마린은 2012년 첼시에 입단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리그 적응에 완전히 실패, 단 6경기 출전에 그치며 '잊혀진 선수'가 된 것.
한편 피오렌티나의 마린 영입 소식에 외신들은 '월드컵 스타' 후안 콰드라도(26)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콰드라도의 예상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혹은 바르셀로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