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 더블, 434명 적중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2:00


2014년 K-리그 클래식 2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434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국민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0일 벌어진 인천-경남(1경기), 수원-제주(2경기)의 K리그 클래식 2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 더블 게임에서 2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모두 434명이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51.6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경남전의 2대0, 인천 승리와 수원-제주전의 1대0, 수원 승리 등 대상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예측한 이들 적중자들 가운데 1만5000원을 베팅한 축구팬 1명은 이번 회차 최고 상금인 77만4000원을 가져가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건 165명에게는 각각 5160원씩 돌아간다.

인천은 경남과의 20라운드에서 후반 8분 터진 진성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인천은 울산, 전남에 이어 경남을 꺾고 3연승을 내달리며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수원은 제주전에서 1대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4위 제주와의 승점을 5점차로 늘렸다. 2위 포항과는 승점 5점차로 거리를 좁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0회차의 환급금은 11일부터 내년 8월 10일까지 스포츠토토 판매점 또는 지정된 은행에서 환급 받을 수가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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