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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중앙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22)가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무스타피는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 대표팀에 발목 부상으로 빠진 마르코 로이스(25) 대신 승선, 우승까지 경험한 행운아다. 귀국 후 우승 파티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토니 크로스-마리오 괴체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를 비하하는 '가우초춤'을 선보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누만시아로부터 중앙수비수 카를로스 아카포(21)를 영입한 사실도 공개했다. 발렌시아는 두 젊은 수비수를 보강하며 한결 편안하게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