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은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추가등록을 마감했다.
총 4차에 걸친 추가선수 등록기간 동안 K-리그 클래식 출신 5명, K-리그 챌린지 출신 9명, 해외리그 출신 5명이 내셔널리그 무대를 밟았다. 내셔널리그간 이적도 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챌린저스리그(K3)에서 8명의 선수가 이적을 통해 상위리그 무대로 진출하며, 축구를 통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 구단별로는 김해가 외국인선수 포함 총 9명, 울산현대미포조선이 6명을 보강하며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줬으며, 추가등록 기간을 통해 총 27명의 선수가 계약해지 및 이적을 통해 새로운 곳으로 이동했다.
2014년 내셔널리그는 10월 말까지 총 27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되며, 정규리그 후 4강 플레이오프제도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추가등록을 통한 선수보강으로 더욱 흥미 진진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