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바르셀로나가 베르마엘렌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보강을 위해 오랜기간 베르마엘렌에 러브콜을 보냈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은 베르마엘렌이 수비진 리빌딩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했고, 베르마엘렌 역시 바르셀로나 이적쪽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맨유 역시 베르마엘렌 영입을 노렸지만, 아스널은 잉글랜드 내 라이벌에게 베르마엘렌을 넘기는 것 보다 스페인쪽으로 이적시키는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마엘렌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