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20세 이하 대표팀, 핀란드에 '완승'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8-02 13:43 | 최종수정 2014-08-02 13:43


여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토론토 보건 경기장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넣은 김소이(한양여대)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이겼다. 30분씩 3쿼터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쿼터 9분과 21분 김소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이금민(울산과학대)은 2쿼터 1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한국은 5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잉글랜드, 멕시코,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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