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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그론도나(83)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3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세계 축구계는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블래터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대한 친구를 잃게 돼 슬프다. 영원한 안식을 취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도 "모든 아르헨티나 축구인들에게 오늘은 슬픈 날"이라며 "그론도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