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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오른쪽 윙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스포츠전문 방송 스카이이탈리아는 아스널이 빠르면 이번주부터 카타니아의 지노 페루찌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시즌 이탈리아 무대로 건너온 페루찌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아스널은 이미 뉴캐슬로부터 마티유 드뷔시를 영입했지만, 페루찌까지 데려와 오른쪽 윙백을 완전히 물갈이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덜랜드 역시 페루찌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루찌는 카타니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 시, 이적료의 15%를 원소속팀이었던 벨레스 사스필드에 지불해야 하는 조항을 갖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