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리그 클래식 포항-부산(13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6.09%가 포항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전남-성남(9경기), 수원-인천(10경기), 전북-상주(14경기)전에서는 홈팀인 전남(75.52%)과 수원(73.72%), 전북(79.09%)이 성남(8.88%)과 인천(8.64%), 상주(6.53%)에게 각각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고, 11경기 경남-울산전에서는 원정팀 울산(68.99%)이 승리할 것으로 축구팬들은 예상했다.
J-리그에서는 리그 선두 우라와가 중위권 니가타에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우라와의 승리 예상은 81.00%였고, 무승부 예상과 니가타의 승리예상은 각각 12.77%, 6.23%에 불과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가진 후 재개하는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는 1위 우라와와 7위 니가타가 시즌 1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우라와는 9승2무3패(승점29), 니가타는 5승7무2패(승점22)의 성적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만 따져보면 우라와는 5승1무1패, 니가타는 2승4무1패로 우라와의 분위기가 더욱 좋다. 올 시즌 컵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 양 팀은 1대0으로 우라와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8경기 빗셀고베-사간도스와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사간도스 승리(35.75%)와 무승부(34.79%), 빗셀고베 승리(29.45%) 세 항목이 큰 차이가 없어 두 팀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빗셀고베는 경기당 평균 1.9점에 달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격팀으로서는 유일하게 리그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2위 사간도스(승점 28점)는 1위 우라와(승점 29점)에 승점 1점차로 뒤져있어 이번 15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 탈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승리가 필요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게임은 19일 저녁 5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