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신임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팀에 합류했다. 맨유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를 브라질월드컵 3위에 올려놓은 판 할 감독이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합류했다'고 전했다. 판 할 감독은 18일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판 할 감독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부활을 알렸다.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졌지만, 3-4위전에서 브라질을 눌렀다. 맨유 감독 취임에 앞서 기분좋은 성과다.
이미 팀 리빌딩 작업에 들어갔다. 루크 쇼, 안드레 에레라를 영입하며 시작을 알렸다. 과연 판 할 감독이 무너진 맨유를 일으켜 세울수 있을까.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