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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골든볼 수상자다. 하지만 논란이 많다. 메시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에 못지않은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중 1명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집계하는 캐스트롤 인덱스 평점 1위에 빛나는 토니 크루스(독일)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메시가 골든볼을 타면서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면서도 '토너먼트에서 메시의 영향력은 약해졌다'며 논란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록을 보면 크루스가 최고의 선수임을 알 수 있다'면서 '크루스의 캐스트롤 인덱스 평균 평점은 9.79점으로 최고다. 아르연 로벤(9.74) 스테판 데 브리기(9.7)보다 앞서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는 '메시의 캐스트롤 인덱스 점수는 9.46점으로 11위에 머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