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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뮐러는 이번 대회 5골로 8강에서 마감한 콜롬비아 신성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1골 뒤진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4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뮐러는 "결승전이 어떤 양상을 띨지 모르겠지만 전반 종료 뒤 5-0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브라질과의 4강전 7대1 대승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뮐러는 "알제리와의 16강전(2대1)이나 프랑스와의 8강전(1대0)처럼 팽팽한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다바쳐 우승컵을 들어올리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높였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14일 새벽 4시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