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에덴 아자르(첼시), 아르헨티나와 벨기에의 키워드다.
아자르는 이번 대회에서 16강전까지 4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이 없는 게 아쉽다. 도움은 2개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은 76.2%다.
아자라는 메시와의 만남을 앞두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4일 "메시가 갑자기 날을 만나서 3골을 터뜨릴 수도 있다"며 걱정부터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벨기에가 열세인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전이 처음이다. 잃을 게 없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