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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이란]'배수의 진' 친 이란, 네쿠남 등 주전 풀가동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06-26 00:43


ⓒAFPBBNews = News1

이란은 배수의 진을 쳤다. 16강 진출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란은 26일(한국시각)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주전멤버를 모두 가동했다.

이란은 1무1패(승점 1점)를 기록, F조 3위에 올라있다. 이란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보스니아를 반드시 꺾은 뒤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반드시 이겨줘야 한다.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 이란은 레자 구차네자드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2선에서 에산 하지 사피와 아슈칸 데자가가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에는 마수드 쇼자에이, 자바드 네쿠남,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이 배치됐다. 포백 수비는 메흐다드 풀라디-페지만 몬타제리-잘랄 호세이니-아미르 호세인 사데기로 구성됐다. 골문은 알리레자 하지지가 지킨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보스니아는 에딘 제코와 베다드 이비셰비치를 투톱에 출전시켰다. 좌우 윙어에 티노스벤 수시치와 아넬 하지치가 나선 보스니아는 무하메드 베시치와 미랄렘 피야니치가 중원에 섰다.

포백 수비라인은 세아드 콜라시나츠-에미르 스파히치-토니 슈니치-아브디야 브르샤예비치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아스미르 베고비치가 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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