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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배수의 진을 쳤다. 16강 진출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 이란은 레자 구차네자드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2선에서 에산 하지 사피와 아슈칸 데자가가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에는 마수드 쇼자에이, 자바드 네쿠남,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이 배치됐다. 포백 수비는 메흐다드 풀라디-페지만 몬타제리-잘랄 호세이니-아미르 호세인 사데기로 구성됐다. 골문은 알리레자 하지지가 지킨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보스니아는 에딘 제코와 베다드 이비셰비치를 투톱에 출전시켰다. 좌우 윙어에 티노스벤 수시치와 아넬 하지치가 나선 보스니아는 무하메드 베시치와 미랄렘 피야니치가 중원에 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