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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의 '핵이빨 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날 수아레스는 후반 34분경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와의 몸싸움 도중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러나 이를 보지 못한 심판은 수아레스의 파울을 불지 않았고, 키엘리니가 직접 수아레스의 이빨 자국을 보여줘도 믿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루과이 선수로서 이 아름다운 순간을 즐기고 축하하겠다"며 핵이빨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우루과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키엘리니의 어깨와 부딪히며 눈 근처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0년 아약스 시절 상대 팀 PSV에인트호벤의 오트만 바칼(29·페예노르트)의 목을 물면서 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도 첼시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0)의 팔을 물어 10경기 징계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와 키엘리니의 몸싸움에 대해 조사 후 추가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네티즌들은 "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 또 터지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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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왜 이러는거지?", "
수아레스 핵이빨, 수아레스 아닌 치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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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에 물린 키엘리니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