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칠레]로번-산체스 맞대결, 판 페르시 대신 렌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00:48


아리언 로번. 포투알레그레(브라질)=ⓒAFPBBNews = News1

아르연 로번과 알렉시스 산체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네덜란드와 칠레는 24일 새벽 1시(한국시각)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치르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 나설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양 팀은 일단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조1위를 위해 베스트 멤버를 출동시켰다.

네덜란드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로빈 판 페르시를 대신해 저메인 렌스 카드를 꺼냈다. 렌스는 로번과 함께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미드필드에는 베슬리 스네이더, 나이젤 데 용, 죠르지뇨 바이날덤, 디르크 카위트, 대릴 얀마트가 포진한다. 수비라인에는 달레이 블린트, 론 블라르, 스테판 브리가 출전한다. 골문은 야스퍼 실리센 골키퍼가 지킨다.

이에 칠레는 산체스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투톱으로 맞선다. 에우헤니오 메나, 마우리시오 이슬라, 펠리페 구티에레스, 샤를레스 아랑기스, 마르셀로 디아스가 중원에 포진한다. 스리백에는 프란시스코 실바, 게리 메델, 곤살로 자라가 출전하고, 골키퍼는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나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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