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판 할 감독이 네이젤 데용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판 할 감독은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에게 직접 데용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 할 감독은 데용이 맨유에 부족한 근성과 에너지, 수비력을 더할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 데용은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데용은 2012년 맨시티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맨시티팬들이 안타까워 했을 정도로 데용은 많은 인정을 받았다. 데용은 몸값은 600만파운드로 추정된다. 비싸지 않은 금액인만큼 충분히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