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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나] 국적 다른 보아텡 형제, 경기 전 '뜨거운 포옹'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22 10:42


독일 가나 보아텡

독일 가나 보아텡 형제

국적이 다른 보아텡 형제의 뜨거운 포옹이 포착돼 화제다.

독일과 가나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가나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독일 제롬 보아텡 형제가 한경기에서 등장해 경기 시작 전 뜨겁게 포옹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텡 형제는 가나 출신 독일 이민자 아버지를 둔 이복형제로, 형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성인이 된 후 아버지 나라인 가나를 선택했고, 동생 제롬 보아텡은 독일을 선택해 서로 다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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