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세레이 디에 눈물 "父 죽음 때문 아닌 자랑스러워서"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세레이 디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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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미드필더 세레이 디에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C조 콜롬비아 대 코트디부아르 경기에서는 콜롬비아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세레이 디에는 경기 킥오프에 앞서 진행된 국가 연주 시간에 국가를 제창하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세레이 디에의 눈물은 부친상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는 세레이 디에의 해명으로 오보임이 밝혀졌다.

세레이 디에는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버지는 2004년에 세상을 떠나셨다.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에 울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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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사진=KBS스포츠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