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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다. 알제리를 꼭 잡아야 한다.
당초 알제리는 홍명보호의 '1승 상대'로 예상됐다. 예상보다 강하다고는 하지만 러시아전에서 골 맛을 본 태극전사들이 분위기를 탄다면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
벨기에전에서 알제리는 수비에 집중했다. 벨기에의 막강한 공격을 막기위한 전술이었다. 전반전은 벨기에의 최전방 공격수인 루카쿠와 '에이스'인 아자르를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하지만 후반에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오른쪽 풀백인 모스테파가 아자르에게 뒷공간을 계속 내줬다. 결국 뒷공간 노출은 1대2 패배로 이어졌다. 펠라이니와 메르턴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알제리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그리고 해법은 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