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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알제리]루카쿠-아자르-더브라위너, 벨기에 초호화 공격진 구성

기사입력 2014-06-18 00:24 | 최종수정 2014-06-18 00:25

루카쿠
벨기에의 공격수 루카쿠. 벨루오리존치(브라질)=하성룡 기자

홍명보호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대결을 펼치는 벨기에와 알제리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예상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벨기에의 마르크 빌모츠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는 알제리전에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4-2-3-1 포메이션이었다. 2선 공격진에 미세한 변화가 있었다. 당초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케빈 미랄라스(에버턴)이 교체 멤버로 빠졌다. 좌우 측면 공격수로는 에덴 아자르(첼시)와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가 출격했다. 관심을 모았던 중앙 미드필드 조합은 무사 뎀벨레-나세르 샤들리(이상 토트넘)로 꾸려졌다. 마루안 펠라이니(맨유)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수비형 미드필드에는 악셀 위첼(제니트)이 기용됐다.

수비라인에는 변화가 없었다. 얀 페르통언(토트넘)-빙상 콩파니(맨시티)-다니엘 판 바위턴(바이에른 뮌헨)-토비 알데르바이럴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꼈다.

알제리의 베스트 11도 예상과 대동소이했다. 4-3-3의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 공격수로 엘 아라비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가 출격하고, 좌우 측면 공격수로 리야드 마흐레즈(레스터시티)-소피안 페굴리(발렌시아)가 나선다. 중원은 나빌 벤탈렙(토트넘)-사피드 다이데르(인터밀란)-카를 메드자니(발렌시엔) 조합이 나선다. 파우지 굴람(나폴리)-마지드 부게라(레퀴야)-라피크 할리체(아카데미카 쿠임브라)-메흐디 모스테파(아작시오)가 나섰다. 선발로 나설 것으로 기대됐던 수비수 리아신 카다무로(마요르카)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골키퍼에는 라이스 음볼리(CSKA소피아)가 꼈다.


벨루오리존치(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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