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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TV로 지켜보던 꼬마들이 폭풍성장했다.
꿈★의 무대, 23인의 태극전사, 마침내 그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홍명보호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12년을 기다려온 바로 그 순간이다. 축구소년의 가슴을 두방망이질치게 했던 그날의 '초심'을 응원한다. '즐겨라, 대한민국!'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