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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안정환 "다시 태어나면 메시로…" 부러움

기사입력 2014-06-16 08:40 | 최종수정 2014-06-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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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보스니아전 안정환 해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안정환 MBC 월드컵 해설위원이 "다음 생엔 메시로 태어나고 싶다"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기량을 극찬했다.

메시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서 벌어지고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20분 완벽한 개인기에 의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공을 몰며 수비를 제치고 때린 슛은 다이빙을 한 골키퍼 손을 벗어난 뒤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월드컵 세 번째 출전에 터뜨린 2호골

골이 터지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메시의 특기가 제대로 나왔다고 추가골 장면을 해설하면서 "정말 잘한다. 다시 태어나면 메시로 태어나고 싶을 정도로 부럽다"고 메시를 극찬했다.

김성주 캐스터가 "안정환 위원도 선수 시절 잘 했다"고 위로(?)하자 안정환 위원은 "아니다,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다시 한 번 호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전반 3분 프리킥을 쏴 보스니아의 세아드 콜라스나츠(샬케 04)의 자책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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