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공을 몰며 수비를 제치고 때린 슛은 다이빙을 한 골키퍼 손을 벗어난 뒤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월드컵 세 번째 출전에 터뜨린 2호골
골이 터지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메시의 특기가 제대로 나왔다고 추가골 장면을 해설하면서 "정말 잘한다. 다시 태어나면 메시로 태어나고 싶을 정도로 부럽다"고 메시를 극찬했다.
김성주 캐스터가 "안정환 위원도 선수 시절 잘 했다"고 위로(?)하자 안정환 위원은 "아니다,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다시 한 번 호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전반 3분 프리킥을 쏴 보스니아의 세아드 콜라스나츠(샬케 04)의 자책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