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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 손흥민(22·레버쿠젠)의 생애 첫 월드컵이다.
쿠이아바에 입성한 홍명보호는 서늘한 날씨 속에 훈련을 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 고전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날씨는 언제 변덕을 부릴 지 모른다. 손흥민은 "마이애미와 이구아수에서 이미 더위에 적응을 한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러시아도 (쿠이아바의 기후에) 대비를 했을 것이다. 날씨가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쿠이아바(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