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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 끝났다.
홍명보호의 비공개 훈련은 러시아 취재진에게 낮설지 않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입성 뒤 매일 훈련 초반 15~20분 만을 공개한 뒤 철저한 비공개 일정을 진행 중이다. 자국 취재진의 불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뚝심을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로카노프 기자는 "그것이 카펠로 스타일"이라며 담담한 입장을 취했다.
쿠이아바(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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