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카메룬 베스트 11 발표 '치차리토 벤치 왜?'

기사입력 2014-06-14 00:46 | 최종수정 2014-06-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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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AFPBBNews = News1

멕시코 카메룬

14일(한국시각) 1시 맞붙는 멕시코와 카메룬이 11명 선발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멕시코는 에이스인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유)를 벤치에 앉히고 오리베 페랄타(산토스 라구나)와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비야레알 CF)를 스트라이커로 선택했다.

미겔 에레라 멕시코 감독은 치차리토의 몸상태가 두 사람보다 좋지 못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차리토는 소속팀 맨유에서도 서브로 나와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줘 '슈퍼 서브'란 별명을 갖고 있다.

멕시코 미드필드엔 안드레스 과르다도(TSV 바이엘 04 레버쿠젠)와 엑토르 에레라(FC 포르투), 호세 후안 바스케즈(클럽 레온)가 포진했고, 수비는 파울루 아길라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이상 클럽 아메리카)와 라파엘 마르케스(클럽 레온), 엑토르 모레노(RCD 에스파뇰)가 맡는다.

골문은 기예르모 오초아(AC 아작시오)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카메룬은 에이스 사무엘 에투(첼시 FC)가 선봉에서 공격을 이끌고 에릭 막심 추포 모팅(FSV 마인츠 05), 벤자민 무칸디오(AS 낭시)가 뒤를 받친다.


중원엔 알렉상드르 송(FC 바르셀로나), 스테판 음비아(세비야 FC), 에용 에노(풀럼 FC)가 포진했고, 뒷문은 베누아 아수 에코토(QPR), 아우렐리엥 체주(갈라타사라이), 니콜라스 은클루(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세드릭 쥬고어(코튼 스포츠)가 지키며 골키퍼로는 샤를 이탕쥬(아트로미토스 FC)가 나선다.

A조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 카메룬전은 브라질 나타우의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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