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에 빠져…"개막식 멘트도 떠넘겨" 폭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6-13 10:52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에 빠진 차범근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에 빠진 차범근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에 빠진 차범근 해설위원이 포착됐다.

13일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개막식 멘트는 나한테 다 떠넘기고 제니퍼 로페즈 감상중인 차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헤드폰을 낀 채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모니터에 나오는 제니퍼 로페즈의 축하공연에 푹 빠져 있는 차범근 해설위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차범근 해설위원은 SBS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해설자로 나섰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클라우디우 레이테, 핏불과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 원(We are one)'을 부르며 6만 관중 앞에서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를 꾸몄다.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라인과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에메랄드 빛 바디슈트를 입고 삼바춤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1조원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매력적인 엉덩이를 흔들며 강렬한 삼바춤을 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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