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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캡틴' 구자철(마인츠)은 단호했다. 가나전 참패의 아픈 기억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본선을 위한 쓴 약으로 삼았다.
본선이 눈앞으로 다가온만큼 베이스캠프 첫 훈련에 임하는 태도도 더욱 진지해졌다. 구자철은 "그동안 과정을 통해서 선수들이 많은 것을 느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을 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구아수(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