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8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현지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일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멕시코와 C조에 속해있는 U-20 여자대표팀은 1일 23명의 전지훈련 소집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은 7일(이하 현지시각)과 10일 캐나다 U-20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12일 미국 시애틀로 이동해 클럽팀인 시애틀레인과 세 번째 평가전을 가진 후 14일 귀국한다. 오는 8월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멕시코와 함께 조별리그 C조로 묶였다.
U-20 여자대표팀은 2일 오후 6시 30분 OZ272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14일 오후 5시 50분 OZ271편으로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