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를 1대0으로 꺾은 조르쥐 리켄스 튀니지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한국의 전력을 낮게 평가했다.
리켄스 감독은 "한국에 대해 방심해도 안 되겠지만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벨기에가 한 수 위다. 한국이 조직력이 좋은 편이고 개인기를 갖춘 선수들도 몇몇 있지만 스피드에 약점이 있다"며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이 한국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면 그가 내 전화번호를 알고 있으니 연락하면 될 것. H조는 벨기에와 러시아의 싸움"이라고 전망했다.
리켄스 감독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이런 식으로 한국과 벨기에의 전력을 직접 비교하지는 않았다. "한국 팀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말로 모든 것을 대신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