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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 대신 이번에는 세르히오 아게로(26·맨체스터시티)를 노린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아게로로 카림 벤제마(27)의 자리를 대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레스 베일(23)과 함께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아게로는 지난 2011년 3600만 파운드(약 614억)에 맨시티로 이적한 이래 3시즌 동안 2번의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돈값'을 했다. 아게로는 건강이 썩 좋지 않았던 지난 시즌에도 34경기에 출전해 28골을 터뜨리는 여전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 우승의 핵심 선수였던 야야 투레는 지난주 "구단이 내 생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을 만큼 내게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 데 이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혀 팀을 난장판으로 만든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