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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튀니지 축구평가전 중계'
홍 감독은 튀니지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라질로 가기 전에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다"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2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7시 45분까지 '2014 월드컵 응원쇼-뜨거운 함성! 가자 브라질로!'가 방송된다. 이후 7시 45분부터는 한국과 튀니지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이 생중계 된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엄마의 정원',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줄줄이 결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튀니지전 경기 시작 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16분간 침묵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여기서 '16'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수를 뜻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