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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방출 마케다, 카디프시티행 '김보경과 한솥밥'

기사입력 2014-05-26 16:10 | 최종수정 2014-05-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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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맨유 소속으로 내한 당시 마케다(오른쪽)가 골을 넣고 라이언 긱스 현 코치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페데리코 마케다(22)가 다음 시즌 김보경의 동료로 뛸 예정이다.

영국 BBC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카디프시티 감독이 마케다를 올여름 3번째 영입 대상자에 올려놨으며, 양측이 합의를 마치고 곧 입단한다"고 26일(한국시각) 보도했다.

2011년부터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 4개팀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그는 2부 리그 버밍엄시티 소속으로 올시즌을 마친 뒤 맨유와 계약 해지했다.

이탈리아 라치오 유소년팀 출신인 마케다는 2008년 맨유에 입단해 2009년 4월 애스턴 빌라전 추가시간 황금의 결승골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경쟁에 실패하며 임대생활을 했다.

승점 3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이 확정된 카디프시티는 마케다에 앞서 스페인 스트라이커 하비 게라(32), 오스트리아 미드필더 귀도 부르크슈탈러(25)와 계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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