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호날두, UCL 끝을 장식하며 완벽 접수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5-25 06:5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 = 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CL 결승에서 마지막 골을 뽑아냈다. 3-1로 레알이 앞서고 있던 후반 종료 직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다. 호날두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근육을 뽑내는 세리머니로 포효했다.

이것으로 호날두는 올 시즌 UCL 11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팀의 UCL 통산 10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2008년 맨유에서의 UCL 우승 이후 6년만에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