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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PSV에인트호벤을 잡고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PSV와의 2014 PSV 코리아투어에서 후반 26분 터진 김대경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도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볼을 잡은 뒤 바카리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전반 25분에는 아크 서클 앞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을 날렸다. 비록 골문은 외면했지만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PSV는 전반 30분 좋은 찬스를 날렸다. 알렉스 샬케과 노동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샬케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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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는 24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2차전을 치른다.
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