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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우승 퍼레이드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전반 34분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분 디에고 고딘이 동점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90점으로 87점의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시메오네가 선수로 뛰던 지난 1995-96시즌 이후 18년만에 통산 10번째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외의 팀이 우승한 것 또한 지난 2004년 발렌시아 이후 10년만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