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의 수비수 이요한(29)이 미모의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요한은 "부상 때 만난 예비신부가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힘든 시기에 만나 재활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수비수 이요한은 지난해부터 성남에서 활약하고 있다. 개인통산 정규리그 126경기에 출전, 3골-2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리그 4경기에 출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