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17일부터 19일까지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및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49.50%는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세리에A에서는 피오렌티나와 토리노가 맞붙는 가운데 축구팬 51.96%는 홈팀 피오렌티나의 승리를 예상했다. 두 팀의 무승부 예상은 28.48%, 토리노 승리예상은 불과 19.55%에 불과했다.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프리메라리가와 달리 세리에A는 이미 우승팀과 강등팀이 모두 정해져 약간은 김이 빠진 가운데 4위부터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 리그 자리를 두고 6위 토리노가 4위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진출 티켓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6위 토리노(승점 56)부터 10위 라치오(승점 53)까지 5팀의 승점 차는 단 3점으로, 토리노가 이길 경우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다. 피오렌티나와 토리노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득점 없이 비긴 바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게임은 17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