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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박지성은 "지난 2월 은퇴를 결심했다.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틸 수 없다고 봤다"라면서 "수술을 하고 1년 더 뛸까 고민했지만, 복귀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완쾌된다는 보장도 없어 은퇴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QPR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박지성은 QPR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박지성은 "구단주를 직접 만나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내 사정을 이해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향후 유럽에서 좀더 생활할 계획이다.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캡틴 드디어 가는구나",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33살이면 너무 이르지 않나",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이런 선수를 월드컵에 데려가겠다고 난리를 쳤으니",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코치로라도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