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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
이날 박지성은 오는 7월 27일 화촉을 밝힐 예비신부 김민지 전 아나운서에 대해 "현재 백수로 잘 지내고 있다. 오늘도 기자회견 전에 '고생 많이 했다. 잘 말하고 오라'라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많은 관심을 받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그 미안함은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박지성은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QPR 승격 여부에 따라 EPL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이날 "무릎 상태가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히며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에 누리꾼들은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김민지와 행복하길"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장에 김민지 예쁘네" "아 1년만 더 뛰지", "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 서른 셋에 은퇴라니", "
박지성 은퇴 선언, 무릎이 안 좋긴 안좋은가보다", "
박지성 은퇴 선언, 월드컵 해설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