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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이다.
젊어진 대표팀이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짊어진다. 중압감을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다. 경험 많은 박주영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박주영은 "중요한 것은 승리"라고 강조하면서 "경험을 떠나 내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내가 팀을 이끌기 보다 뒤에서 밀어주는 형의 역할을 하고 싶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파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