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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생애 첫 맥주 샤워를 하면서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떨어뜨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맥주가 묻은 손과 트로피가 미끄러웠는지 트로피를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며 보는 이를 잠시 아찔하게 했다.
마이스터샬레라 불리는 분데스리가 트로피는 무게가 11kg에 달하며 은 합금 제질이라 잔디 위에 떨어지면 깨질 염려는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트로피가 너무 무거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첫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2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오는 18일 도르트문트와 포칼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