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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24·포항)가 프로축구 최다 연속 공격포인트 신기록에 골인했다.
이명주는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전반 27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7도움)로 마니치(부산), 까보레(경남), 에닝요(전북), 이근호(상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명주는 프로축구 31년 만에 새 기록의 주인이 되면서 가치를 증명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