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레버쿠젠 유니폼 인증샷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다음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흥민은 상하의 모두 붉은색에 가슴에 스폰서 LG의 로고가 한결 크게 새겨진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포인트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3년 6월 1000만 유로(약 150억원)의 이적료에 함부르크SV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바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12골)에 이어 승승장구했다. 빠르고 힘찬 돌파가 장기인 손흥민에게 분데스리가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을 비롯한 타 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레버쿠젠 구단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새 유니폼 인증샷을 공개한 것은 이 같은 타 팀의 구애로부터 손흥민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따라서 차기 시즌에도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계속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조선닷컴>
